강경남·김홍택, GS칼텍스 매경오픈 2R 공동 2위…장유빈 4위, 이정환 5위 [KPGA]

백승철 기자 2024. 5. 4. 0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베테랑 강경남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1위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선두권을 유지했다.

강경남은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2타를 줄였다.

7번홀(파4)과 9번홀(파5) 버디를 골라내며 전반에 순항한 강경남은 10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면서 기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 강경남, 김홍택, 장유빈, 이정환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베테랑 강경남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1위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선두권을 유지했다.



 



강경남은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2타를 줄였다. 



 



합계 8언더파 134타가 된 강경남은 하루에 6타를 줄인 김홍택과 공동 2위를 이뤘다. 선두 촌라띳 추엔분응암(태국·9언더파 133타)과는 1타 차이다.



 



7번홀(파4)과 9번홀(파5) 버디를 골라내며 전반에 순항한 강경남은 10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면서 기복을 보였다.



특히 1라운드에서 그린 적중시 1.54개였던 퍼트가 2라운드에선 1.73개로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김홍택은 후반 4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았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추가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36개로 뛰어난 퍼팅감을 뽐냈다.



 



우승 갈증을 느끼는 강경남은 2021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제패한 뒤 KPGA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 도전이다. 김홍택은 2017년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에서 1승을 기록했다.



 



2년차 신예 장유빈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2계단 밀린 단독 4위(7언더파 135타)에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이정환 역시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5위(6언더파 136타)에서 이태훈(캐나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