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승용차 추돌 뒤 2차 사고…1명 사망·2명 중상

김형래 기자 2024. 5. 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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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승용차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현장을 덮치는 2차 사고까지 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곧이어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현장을 덮치면서 2차 사고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졌고,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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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새벽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승용차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현장을 덮치는 2차 사고까지 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 앞 범퍼가 부서져 나뒹굴고 유리창은 완전히 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남안성 나들목 근처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곧이어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현장을 덮치면서 2차 사고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졌고,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최초 사고 수습을 위해 차 밖으로 나왔다가 2차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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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산산이 부서졌고, 구조대원들이 차 안에 있던 남성을 들것에 실어 구급차로 옮깁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갓길에 주차된 SUV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B 씨와 동승자인 2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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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천장 일부가 바닥으로 내려앉았고, 근처에 주차된 승용차는 시멘트에 완전히 파묻혔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신축 생활숙박시설 공사현장에서 지하 4층 주차장 일부가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약 3m 아래로 무너져 내린 걸로 보고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조문경)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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