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히 떠나면 ‘1,024억 미드필더’ 데려온다…뮌헨 핵심 타깃으로 설정

김민철 2024. 5. 4. 0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중원 보강에 나선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3일(한국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뮌헨은 아마두 오나나(22, 에버턴)를 올여름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오나나가 뮌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오나나의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 아스널, 뉴캐슬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중원 보강에 나선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3일(한국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뮌헨은 아마두 오나나(22, 에버턴)를 올여름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분데스리가에서 31경기를 치른 현재 22승 3무 6패로 승점 69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분데스리가 우승 실패가 확정됐다. 선두 레버쿠젠은 지난달 치러진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29라운드에서 5-0 완승을 거두면서 올시즌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무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뮌헨은 지난 1일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뮌헨은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다음 시즌 명예 회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뮌헨의 올여름 숙제로 떠올랐다. 핵심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의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가운데 오나나가 뮌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오나나의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 아스널, 뉴캐슬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나나는 향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195cm의 압도적인 체격조건을 앞세운 저돌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 전진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벨기에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22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오나나는 지난달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 모두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다.

뮌헨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매 시즌 우승 경쟁을 벌이고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뮌헨 입성은 오나나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느껴질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에버턴도 오나나를 붙잡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버턴은 오나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의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에버턴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나나의 이적료로 7천만 유로(약 1,024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