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제이제이, 장모 보든말든 뽀뽀 “병, 美서도 안 저래”(우아한인생)[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과 운동 크리에이터 제이제이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과한 스킨십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5월 3일 방송된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 2회에서는 예비 부부 줄리엔 강, 제이제이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줄리엔 강, 제이제이가 살고 있는 신혼집에는 장모님이 방문했다. 부부는 이때 장모님이 앞에 있어도 서슴없이 스킨십을 나눴다. 몸을 겹치고 있다가 급기야 뽀뽀까지 하는 모습에 당황한 규현은 "이거 솔직히 설정같다"며 말까지 더듬었다.

전현무도 "나 방송에서 저런 거 처음 본다"며 놀라워하는 가운데, 장모님은 애정행각 중인 딸 부부를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왜 거기 앉아 있냐"고 한마디만 하고 웃어넘겼다. 장모님은 추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문화적 차이인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 자주 보다 보니까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준형은 "저거는 미국에서도 안 그런다"고 지적했고 전현무는 어머니가 인터뷰를 하는 와중에도 뒤에서 뽀뽀를 주고받는 줄리엔 강, 제이제이에 "저거 병이야"라며 질색했다. 박준형은 "병인지 싸가지 바가지인지"라고 덧붙이며 함께 못마땅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열애 발표 한 달 만인 지난해 6월 약혼 소식을 전한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5월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