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휴전안 회의하러 이집트로 '속속'…하마스 "4일에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3일(현지시간) '긍정적인 분위기'로 가자 전쟁 휴전에 관한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대표단이 4일 카이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서에서 "우리는 하마스 지도부가 최근 접수한 휴전 제안을 긍정적인 태도로 보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같은 정신으로 카이로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3일(현지시간) '긍정적인 분위기'로 가자 전쟁 휴전에 관한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대표단이 4일 카이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서에서 "우리는 하마스 지도부가 최근 접수한 휴전 제안을 긍정적인 태도로 보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같은 정신으로 카이로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은 침략의 완전한 중단, 점령군 철수, 이주민 귀환, 구호 및 재건, 진지한 인질 교환 협정을 요구하는 우리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합의를 이루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스라엘은 새 휴전안을 만들어 하마스에 보냈고 하마스 측은 일단은 긍정적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하마스 고위 관계자는 단체의 최고 지도자 중 하나인 칼릴 알 하야가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 소식통들에 따르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가자 지구 전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3일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CIA는 수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이집트, 카타르, 미국이 휴전과 가자지구의 인질 석방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를 중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