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美 명문대 보낸 안정환♥이혜원, 학부모 눈썰미 대박(선넘패)[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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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아내 이혜원이 학부모만의 남다른 눈썰미를 자랑했다.

이날 영국 대표 명문대인 옥스퍼드 대학을 찾은 오자환, 줄리아 커플은 '지인 찬스'를 제대로 썼다.

옥스퍼드 대학 수학과를 졸업한 지인이 두 사람의 투어 가이드로 나선 것.

덕분에 기념품도 할인받아 사는 행운을 누린 이들은 특히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식당의 배경이 된 옥스퍼드 대학 식당의 웅장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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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아내 이혜원이 학부모만의 남다른 눈썰미를 자랑했다.

5월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2회에서는 영국의 새 가족 오자환, 줄리아 커플이 옥스퍼드 대학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이날 영국 대표 명문대인 옥스퍼드 대학을 찾은 오자환, 줄리아 커플은 '지인 찬스'를 제대로 썼다. 옥스퍼드 대학 수학과를 졸업한 지인이 두 사람의 투어 가이드로 나선 것. 덕분에 기념품도 할인받아 사는 행운을 누린 이들은 특히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식당의 배경이 된 옥스퍼드 대학 식당의 웅장함에 감탄했다.

이어 이동 중 오자환은 익숙한 뭔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최근 이탈리아 탄식의 다리를 구경하고 왔는데, 옥스퍼드 대학 안에도 탄식의 다리가 있던 것. 하트퍼드 칼리지의 신관과 구관을 연결하는 석조다리였다.

이혜원은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시험 보러 가나?"라고 예상했고 안정환은 "학점 떨어졌을 때 저기서 우나?"라고 추측을 더했다. 이후 지인은 탄식의 다리 이름의 유래를 공개했다. "시험장 가는 길로 불쌍한 학생들이 시험장 가면서 '왜 공부를 진작 안 했을까'라고 탄식하는 길"이라고. 이혜원이 "어머 맞았어"라며 깜짝 놀라자 유세윤은 "역시 학부모의 마음"이라고 인정해줬다.

안정환도 나름 정답이었다. 성적표를 받고 돌아가는 길에 탄식했다는 설도 있기 때문. 오자환이 "뭐가 됐든 슬픈 이야기"라고 하자 MC들은 "그러게요"라고 공감했다.

한편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재학 중이며, 초4 때부터 트럼펫을 시작한 안리환은 지난 2022년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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