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맨시티 월클에게 야심찬 계획 전달…‘850억 바이아웃 지불도 문제없어’

김민철 2024. 5. 4.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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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베르나르두 실바(29, 맨체스터 시티) 영입 계획을 방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5경기 7골 8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이라는 위업에 큰 힘을 보탰다.

실바는 오는 2026년까지 맨시티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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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베르나르두 실바(29, 맨체스터 시티) 영입 계획을 방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맨시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라이트윙까지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연계 능력과 세밀한 드리블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실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5경기 7골 8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이라는 위업에 큰 힘을 보탰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11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치러진 브라이튼과의 리그 29라운드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실바는 오는 2026년까지 맨시티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실바는 비교적 저렴한 5,800만 유로(약 850억 원)의 바이아웃을 갖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해당 금액을 지불한다면 맨시티는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최근 실바의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취해 야심찬 프로젝트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2선 자원의 영입은 뮌헨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시즌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한 탓에 새로운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실바를 향한 뮌헨의 관심은 진지하다. ‘피챠헤스’는 “자금력을 갖춘 뮌헨에게 실바의 영입을 위한 5,8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지불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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