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의 친절한 금융] 엄마 손 잡고 가볼까… '금융교육' 재테크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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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김기흥 신한은행 그룹장은 "금융 이해를 높이는 활동은 개인의 재무 안정과 올바른 금융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신한 금융교육강사 직원들의 금융 전문성과 경험을 고객과 나눔으로써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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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아이들이 저축하는 습관과 투자개념을 알 수 있는 금융교육을 시작해보자. 금융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주요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기반 '미래창의교육'을 실시한다. 미래창의교육은 인공지능(AI)의 개념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는 AI융합교육이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메이커교육과 엔트리 파이썬 등을 기반으로 '용돈 관리 계획 세우기', '금융게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들이 직접 전국 주요 도서관을 방문해 유아 및 초등학교 학년에 따라 수준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창의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우리아이 경제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의 유아·초등 자녀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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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공연 속도 조절, 반복 등 방식으로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공연부터 수어, 자막해설, 음성해설, 터치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든 어린이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연관람 환경도 마련했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등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금융교육 대상을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에서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대학생 금융교육'을 론칭했다.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신한 금융교육강사'는 2012년 신한 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통해 첫 교육활동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신한 금융교육강사' 11기 발대식을 진행해 169명의 금융교육강사를 신규로 선발했다. 이로써 신한은행 금융교육강사는 기존 864명에서 누적인원 총 1033명으로 확대됐다.
김기흥 신한은행 그룹장은 "금융 이해를 높이는 활동은 개인의 재무 안정과 올바른 금융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신한 금융교육강사 직원들의 금융 전문성과 경험을 고객과 나눔으로써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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