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승인

권태완 기자 2024. 5. 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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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의생명연구원에 위치한 기초연구지원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1등급 연구시설로 상향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2등급 연구시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유전자조작 생물체를 다루는 실험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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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전경. (사진=해운대백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의생명연구원에 위치한 기초연구지원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1등급 연구시설로 상향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2등급 연구시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유전자조작 생물체를 다루는 실험실이다.

해당 연구시설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요구되며, 연구원 안전 및 유전자 조작생물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가 요구된다.

해운대백병원은 연구시설에 14개 설치 기준과 폐기물 설비, 생물안전위원회(IBC), 생물안전 지침 마련 등 27개 운영 기준을 충족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이번 연구시설 승인으로 원활한 임상시험 연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생물학적 위험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연구 환경 및 연구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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