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바란은 확실히 맨유의 타깃’…첼시-ATM 제치고 영입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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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진정한 수비수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장 클레어 토디보(24, 니스)는 올여름 수비진 리빌딩을 원하고 있는 맨유의 확실한 핵심 영입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니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짐 랫클리프 회장을 앞세워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토디보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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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진정한 수비수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장 클레어 토디보(24, 니스)는 올여름 수비진 리빌딩을 원하고 있는 맨유의 확실한 핵심 영입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6무 12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가 번갈아 부상을 당한 탓에 좀처럼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바란,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토디보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니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짐 랫클리프 회장을 앞세워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토디보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디보는 올시즌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른발 잡이 센터백으로 빠른 발과 탄탄한 대인 수비 능력을 증명하면서 제2의 바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시즌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토디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했다. 토디보의 활약 덕분에 니스는 리그에서 가장 적은 25실점만을 허용했다.
올여름 맨유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팀토크’는 “니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디보의 이적료로 비교적 저렴한 4천만 파운드(약 684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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