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피셜, 상황 종료!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온 사이, 문제없다” 

김용중 기자 2024. 5. 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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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와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은 살라와의 논쟁 사건이 완전히 종료됐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외부에 기대지 않고 우린 독립적으로 일을 처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살라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라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우린 오랜 기간 서로를 알고 존중했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일이 해결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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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위르겐 클롭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와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은 살라와의 논쟁 사건이 완전히 종료됐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이렇다. 지난 달 27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살라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팀이 2-2로 비기고 있던 후반 33분 살라는 교체 투입을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중계 화면에 클롭 감독과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


이는 큰 화제가 됐다. 살라는 경기 이후 ‘내가 입을 열면 큰일 난다”라고 발언하며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다툼 이유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살라가 한 말을 알아내기 위해 전문 독순술사까지 투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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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비판의 대상이 됐다. 영국 ‘팀토크’는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장이 시작되고 있다. 살라를 파는 것이 아르네 슬롯 감독 부임 이후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팀 셔우드의 발언을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나왔다. 제이미 래드냅은 “리버풀에서 살라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 살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난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황은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클롭 감독은 “외부에 기대지 않고 우린 독립적으로 일을 처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살라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라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우린 오랜 기간 서로를 알고 존중했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일이 해결됐음을 알렸다.


리버풀은 6일 오전 0시 30분 토트넘 훗스퍼를 상대한다. 화해에 성공한 두 사람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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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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