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는 위대한 클럽, 이탈리아에 남았으면 해” 영입 대상FW 아버지 발언에 토트넘 당황

김용중 기자 2024. 5. 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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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계획에 변수가 발생했다.

알베르트 구드문드손의 아버지는 아들이 이탈리아에 남기를 희망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구드문드손의 아버지가 이번 여름 아들에게 머물 것을 촉구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는 데에 있어 실망감을 직면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구드문드손을 주시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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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계획에 변수가 발생했다. 알베르트 구드문드손의 아버지는 아들이 이탈리아에 남기를 희망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구드문드손의 아버지가 이번 여름 아들에게 머물 것을 촉구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는 데에 있어 실망감을 직면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구드문드손은 아이슬란드의 공격 자원이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나, 투톱 전략을 사용하는 소속팀에서는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한다. 이번 시즌 리그 13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 부분에서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마노르 솔로몬, 티모 베르너 같은 공격 자원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솔로몬은 시즌 아웃을 당했고, 매디슨은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부진하고 있다.


베르너는 임대생 신분이고 아직 완전 이적 확정이 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전에 큰 임팩트를 보이지 못했기에 토트넘 합류가 불확실하다. 그렇기에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원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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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문드손을 주시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아버지다. 그의 아버지인 구드문드 베네딕트손은 “아들은 제노아에서의 삶을 즐긴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다. 제노아 역시 위대한 클럽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라며 소속팀을 치켜세웠다.


이어서 “모든 축구선수들은 최고 수준의 축구를 플레이하고 싶어 하고 내 아들도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는 이탈리아에 남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토트넘 이적보다 잔류를 윈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구드문드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행을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탈리아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기를 원한다. 두 부자가 합의를 통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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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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