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4개월 만에 라면 먹었다…박나래 "눈물 날 것 같아"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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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멤버들이 4개월 만에 라면을 흡입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장우가 '바프' (보디 프로필) 촬영을 마치자마자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박나래 집에 도착한 이들은 라면부터 찾았다.
박나래는 "라면에 김치가 싹 들어오니까 '내가 이러려고 고생했지' 싶더라"라며 폭풍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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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팜유' 멤버들이 4개월 만에 라면을 흡입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장우가 '바프' (보디 프로필) 촬영을 마치자마자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박나래 집에 도착한 이들은 라면부터 찾았다. 전현무는 "라면이 그렇게 무서운 존재다. '바프' 하기 전에 살 뺀다고 4개월간 라면을 못 먹었다"라고 밝혔다.
냉장고에서 김치 3종이 나왔다. 이장우가 "갓김치 나왔냐?"라면서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 어머니표 파김치를 보고는 "침이 흐르는데?"라며 들떴다.
드디어 칼칼하고 매콤한 라면이 상에 올랐다. 떨리는 마음으로 국물부터 맛본 이장우가 "우와!"라고 감탄했다. 박나래, 전현무도 마찬가지였다.
박나래는 "라면에 김치가 싹 들어오니까 '내가 이러려고 고생했지' 싶더라"라며 폭풍 흡입했다. 특히 "눈물 날 것 같아"라고 울컥하더니, "조금만 더 먹고 울게"라면서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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