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부시장에 싱싱한 해산물 구이장터 '컴백'

김덕진 기자 2024. 5. 3. 2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해 인기를 끈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다시 돌아왔다.

3일 태안군은 매주 금·토 서부시장 안 수산물 2골목에서 11월 9일까지 해산물 구이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히트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시장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 등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제외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9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명물 특화시장’ 육성 기대
[태안=뉴시스] 3일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를 찾은 방문객이 조개구이를 먹기 전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4.05.03.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해 인기를 끈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찜 요리를 중심으로 구이와 샤브샤브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3일 태안군은 매주 금·토 서부시장 안 수산물 2골목에서 11월 9일까지 해산물 구이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부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구이장터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9~11월 첫 운영 결과 매출액과 방문객 수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느는 등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함께 서부시장이 해산물 특화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시장 상인들이 각종 해산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신 메뉴 개발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 가이드를 양성·운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군은 올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 합창 경연대회와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구이장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혹서기인 8월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히트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시장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 등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