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달 15~16일 중국 방문 예정…시진핑과 정상회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달 중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이 오는 7일 취임식을 열고 일주일 만에 중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건 양국 관계 중요성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러시아 산업·기업인 연맹'(RSPP) 행사에서 이달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달 중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이 오는 7일 취임식을 열고 일주일 만에 중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건 양국 관계 중요성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러시아 크렘린궁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오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날짜는 변경 여지가 있지만 취임 첫 해외 순방이라는 게 러시아 관계자 설명이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러시아 산업·기업인 연맹'(RSPP) 행사에서 이달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방중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푸틴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적절한 시기에 공지하겠다고 보도했다. 이번 일정은 푸틴에게 올해 첫 해외 순방으로, 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중 관계 심화 등의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고 각종 제재를 가하자 양국의 무역·군사 관계를 강화해왔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은 관련 협력을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 머니투데이
- 공무원 남편, 상간남에 문자 보냈다가 '스토킹' 고소→퇴직 위기 - 머니투데이
- 남편에 영수증 검사받는 '노예 아내'…"생활비 30만원 주면서" - 머니투데이
-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 머니투데이
- 하필 실내 흡연 사진…출소한 뱃사공 근황 전한 유명 가수 - 머니투데이
- 술은 안 마셨다는 김호중…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 머니투데이
-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인사차 들렀다더니…텐프로서 '3시간' 넘게 있었다 - 머니투데이
- MS, 자체개발 'AI칩' 내주 출시…엔비디아 라이벌과 클라우드 동맹 - 머니투데이
- '생애 첫 차' K3도 생산 중단…한국서 사라지는 '작은 차'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