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9점 폭발…강인권 감독 "타선이 빅이닝 만들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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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낚았다.
NC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9-5로 이겼다.
NC는 6회 5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 득점과 한 이닝에 볼넷 8개를 얻어내며 KBO리그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은 "3회(5점)와 6회(10점) 타선의 빅이닝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김재열이 위기 상황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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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NC 다이노스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낚았다.
NC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9-5로 이겼다.
2연패 탈출에 성공한 NC는 시즌 전적 21승 13패를 기록했다.
장단 14안타를 몰아치고 볼넷 11개를 골라낸 타선의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손아섭이 4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고 천재환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제 몫을 해냈다.
NC는 6회 5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 득점과 한 이닝에 볼넷 8개를 얻어내며 KBO리그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재열은 1⅓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NC 이적 후 첫 승을 수확했다. 2022년 6월23일 이후 680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은 "3회(5점)와 6회(10점) 타선의 빅이닝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김재열이 위기 상황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NC는 4일 선발 투수 신영우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강 감독은 "쌀쌀한 날씨에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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