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강행군’ SONNY, 드디어 휴식 취하나? 포스텍 감독 “힘들었잖아, 휴식 줄 생각 있어” 

김용중 기자 2024. 5. 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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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의향이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풋볼 런던'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에게 다음 주 휴식을 줄 생각이 있다. 그는 많이 힘들었다. 경기뿐만 아니라 리더십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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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의향이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5위, 리버풀은 75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에게 다음 주 휴식을 줄 생각이 있다. 그는 많이 힘들었다. 경기뿐만 아니라 리더십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보도했다.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다. 그는 이번 시즌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며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2경기(선발 30회, 교체 2회)를 소화하고 있다. 토트넘이 지금까지 총 37경기를 치른 것을 생각하면 5경기 빼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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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도 아시안컵 일정을 위해 국가대표 합류를 했기 때문에 빠졌다. 아시안컵에서 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와의 16강, 8강 경기는 연장전까지 치렀다.


이번 시즌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총 45경기를 뛴 손흥민이다. ‘혹사’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를 알고 리버풀과의 사전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손흥민이 이 도전을 받아들여야 할 시점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해야 할 일이라고 인식해야 한다. 그는 헤쳐 나갈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며 팀의 주장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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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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