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증거인멸 가담 의혹’ 현직 경찰 감찰 착수

이희연 2024. 5. 3.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관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팀장급 A 경감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정 씨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범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팀장급 A 경감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정 씨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범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정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여신도들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희연 기자 (hear@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