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0대 여성, 서울서 남성과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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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서 실종된 10대 여성이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한 남성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발견 당시 나란히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로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2일) 오후 11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10대 여성 A 양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위치 추적으로 A 양 소재를 파악한 경찰은 성동구 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A 양이 20대 남성 B 씨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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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서 실종된 10대 여성이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한 남성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발견 당시 나란히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로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2일) 오후 11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10대 여성 A 양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A 양은 전날 경기 수원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A 양과 연락이 닿지 않은 가족이 수원에서 실종신고를 접수했고 위치 추적 후 서울 성동경찰서가 수색을 벌여왔다.
위치 추적으로 A 양 소재를 파악한 경찰은 성동구 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A 양이 20대 남성 B 씨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이들의 관계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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