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언론 자유 지수 세계 62위...15계단 하락
이경국 2024. 5. 3. 22:07
한국의 언론 자유가 1년 사이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가 공개한 '2024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언론 자유는 62위로, 47위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15계단 떨어졌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전 세계 180개국의 언론 자유 환경을 평가해 '좋음', '양호', '문제 있음', '나쁨', '매우 나쁨'으로 분류합니다.
한국은 46위 이탈리아, 55위 미국, 70위 일본 등과 함께 '문제 있음' 그룹에 속했습니다.
전체 1위는 8년째 선두를 지킨 노르웨이가 차지했고, 북한은 지난해 최하위에서 3계단 상승한 177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평화누리' 새 이름 혹평에 놀란 경기도..."확정된 것 아냐"
- 제주지사, 비계 삼겹살 논란 이어지자..."식문화 차이 감안해야"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스스로 약초로 상처 치료하는 야생 오랑우탄 첫 발견
- 이서한, 불법 촬영 의혹 부인 "남자들끼리 장난…억측 삼가 달라"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