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김유성부터 홍건희까지 혼신의 힘 다했다..선수들 집중력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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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5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올시즌 4번째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은 6-4 승리를 거뒀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선발 김유성부터 마무리 홍건희까지 모든 투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던지는 것이 눈에 보였다. 그 기운에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더해지며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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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승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5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올시즌 4번째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은 6-4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올시즌 LG전 3승 1패 우위를 이어갔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선발 김유성부터 마무리 홍건희까지 모든 투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던지는 것이 눈에 보였다. 그 기운에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더해지며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두산은 이날 선발 김유성이 3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후 박치국, 이병헌, 김강률, 최지강, 홍건희가 나머지 이닝을 함께 지키며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승엽 감독은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3회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윙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4회(2점)와 9회(1점) 득점 과정이 모두 2사 후 나왔다는 것도 선수들의 집중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타선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양의지는 3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4회 2사 후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2득점으로 연결했고 9회 쐐기 1점을 2사 후 뽑아내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승엽 감독은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이날 잠실을 가득 채운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이승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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