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X곽준빈, 서로 인정한 닮은꼴 “도플갱어 만나면 금방 죽는다던데”(전현무계획)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연예계 닮은꼴 배우 고규필,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만났다.

5월 3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고규필과 함께 대구 떡볶이 먹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우리 방송을 좋아하는 친구를 불렀다. 천만배우다. 같이 연기한 배우로 말하면 손예진, 김지원, 수지가 있다"고 소개하며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천만배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천만배우의 전화 목소리를 들은 곽튜브는 "듣다 보니까 그냥 형님 친구인 것 같다. 연예인이 아닌 것 같다. 목소리가 좀 억울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곽준빈은 "결정적인 힌트는 곽준빈이다"는 전현무 말에 "여행 좋아하시나? 맵찔인가? 뚱뚱한가? 곽 씨인가? 곽동연 씨인가? 목소리가 아닌데"라며 온갖 추측을 이어갔다.

이후 곽준빈은 닮은꼴 고규필이 등장하자 "진짜 뵙고 싶었다. 닮았다는 얘기를 진짜 많이 들었는데 드디어 만났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고규필 역시 "너무 깜짝 놀랐다. 숨도 못 쉬겠다. 닮은 사람보면 금방 죽는다고 하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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