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시간 여행’…곳곳 ‘어린이날 큰 잔치’
[KBS 대전] [앵커]
공주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구석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지역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한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구석기 시대 의상을 입고 체험에 나선 어린이들.
마음에 드는 뗀석기를 골라 직접 나무를 패보기도 하고, 도구만을 이용해 선사시대 방식으로 연기도 피워봅니다.
[전영규/대전시 도안동 : "대전 근교에 이런 곳이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거든요. 아이랑 같이 나오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1964년 공주 석장리에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지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구석기 축제입니다.
올해는 해외 구석기 학자들도 참여해 놀이와 교육이 결합 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최원철/공주시장 : "돌 화덕에 고기, 감자, 옥수수 밤 등을 구워 먹는 그런 공간도 만들어 놨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가족·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소개되고, 대전어린이회관과 대전오월드, 국립대전숲체원 등에서 연휴 동안 야외무대 행사와 벼룩시장 어린이 뮤지컬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집니다.
이 밖에 세종 호수공원과 천안 유관순체육관, 서산 버드랜드 등에서도 푸른 5월의 주인공,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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