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핵심 타깃은 첼시 성골 포함 3명’…우승 경쟁권 스쿼드 구축한다

김민철 2024. 5.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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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시선이 벌써 다음 시즌을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3일(한국시간) "다음 시즌에도 우승 경쟁을 벌이기를 원하고 있는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코너 갤러거(24, 첼시), 산티아고 히메네스(23, 페예노르트), 로이드 켈리(25, 본머스)와 같은 최고 수준의 선수 영입에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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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시선이 벌써 다음 시즌을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3일(한국시간) “다음 시즌에도 우승 경쟁을 벌이기를 원하고 있는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새로운 전술을 앞세워 9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돌풍이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선수층이 얇은 탓에 미키 판더펜(23), 제임스 매디슨(27)과 같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는 약점을 노출했다.

이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6무 10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5위에 머물고 있는 실정.


토트넘의 시선은 다음 시즌을 향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코너 갤러거(24, 첼시), 산티아고 히메네스(23, 페예노르트), 로이드 켈리(25, 본머스)와 같은 최고 수준의 선수 영입에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

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첼시 1군으로 승격되면서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갤러거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6골 9도움을 올렸다. 앞서 치러진 토트넘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첼시에서 탄탄한 미래를 보장받지는 못하고 있다. 갤러거는 오는 2025년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영입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텔레그라프’는 “첼시가 갤러거의 이적료로 최소 5천만 파운드(약 856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탓에 협상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또다른 영입 후보로는 히메네스가 거론됐다. 히메네스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왼발 잡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페예노르트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히메네스의 이적료를 4,500만 파운드(약 77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켈리도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켈리는 센터백은 물론 레프트백까지 가능한 멀티자원으로 탄탄한 수비력과 준수한 기동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켈리는 오는 6월 만료되는 계약을 끝으로 본머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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