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까지 거절! 뮌헨의 다음 감독 후보는 텐 하흐? 독일 현지 언론의 충격 보도 

김용중 기자 2024. 5. 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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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독일 '빌트'는 3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뮌헨의 감독 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 이외에도 브라이턴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네덜란드에서 최고의 트레이너가 됐지만 맨유에서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고 비판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여름 헤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의 다음 시즌 뮌헨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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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독일 ‘빌트’는 3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뮌헨의 감독 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 이외에도 브라이턴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최근 1순위 영입 목표는 감독이다. 이번 시즌 리그 부진을 이유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발 빠르게 감독 영입 작업에 들어갔으나 아직까지도 다음 시즌 감독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여러 후보들이 있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접근했지만 모두 잔류, 혹은 재계약을 하며 뮌헨에 오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에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랄프 랑닉 감독까지 잔류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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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감독 선임 작업이다. 그런데 독일 현지에서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 하흐 감독이 후보에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네덜란드에서 최고의 트레이너가 됐지만 맨유에서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고 비판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여름 헤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의 다음 시즌 뮌헨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을 전했다.


뮌헨과는 인연이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뮌헨의 U-23 팀을 지도했었다. 뮌헨에 합류한다면 적응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이다.


한편 매체는 텐 하흐 감독 이외에도 데 제르비 감독과 지단 감독도 소개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지만, 최근 브라이턴의 성적이 좋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지단 감독은 이미 루머가 한 번 발생했었지만,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 독일어 실력과 전술 부재를 언급하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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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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