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비농업 고용 17.5만건 증가에 그쳐…실업률은 3.9%(상보)

박재하 기자 2024. 5. 3.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 증가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이날 지난 4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5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3.9%로, 전월보다 0.1%P 올랐으며 전망치보다도 소폭 증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고용 증가율 둔화와 실업률 상승과 함께 이번 발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고용시장이 식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망치에 훨씬 못 미쳐…실업률은 예상보다 조금 올라
19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그리어에 위치한 BMW 제조공장에서 한 직원이 일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 증가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실업률은 예상보다 조금 높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이날 지난 4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5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3000건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 3월에는 비농업 일자리가 30만3000건 늘어났다.

실업률은 3.9%로, 전월보다 0.1%P 올랐으며 전망치보다도 소폭 증가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 올랐으며, 전년 대비 3.9%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고용 증가율 둔화와 실업률 상승과 함께 이번 발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고용시장이 식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