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고용 17만5천명 증가, 예상보다 큰 폭 밑돌아...4월 실업률 3.9%

김종윤 기자 2024. 5. 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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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거리의 구인 간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4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3일 미 노동부는 4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에 비해 17만 5천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4만 명을 큰 폭으로 밑도는 수치입니다.

4월 실업률은 3월과 같은 3.9%로, 시장 전망 3.8%를 웃돌았습니다.

시간당 평균임금 증가율은 전월 대비 0.2%로 시장 전망 0.3%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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