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월 사업체 일자리순증 17.5만개 그쳐…실업률은 3.9%(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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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비농업부문 제외 정부기관 포함 사업체들이 4월 한 달 동안 17만50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고 3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이 사업체 월간 일자리 순증 규모는 시장과 전문가들이 예상하던 24만~25만 개에 못 미치는 것이다.
미 고용시장은 연준의 고금리 유지 정책에도 월 평균 25만~30만 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 활성 국면을 보였지만 연준의 인플레 저지책이 잘 먹히지 않는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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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비농업부문 제외 정부기관 포함 사업체들이 4월 한 달 동안 17만50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고 3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이 사업체 월간 일자리 순증 규모는 시장과 전문가들이 예상하던 24만~25만 개에 못 미치는 것이다. 미 고용시장은 연준의 고금리 유지 정책에도 월 평균 25만~30만 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 활성 국면을 보였지만 연준의 인플레 저지책이 잘 먹히지 않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업체 아닌 별도의 가계 조사를 통한 실업률 조사에서는 3.9%를 기록해 한 달 새 0.1%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27개월 연속 4.0% 이하라는 좋은 고용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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