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5월 첫 승 거뒀다’ 한화, ‘산체스 완벽투+정은원·페라자 홈런쇼’ 앞세워 2연패 탈출!…KIA는 2연패 [MK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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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의 쾌투 및 홈런포를 가동한 정은원, 요나단 페라자의 활약을 앞세운 한화가 5월 첫 승을 거두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한화는 투수 산체스와 더불어 최인호(좌익수)-정은원(중견수)-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지명타자)-문현빈(2루수)-최재훈(포수)-황영묵(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 선발투수 산체스는 105개의 볼을 뿌리며 7이닝을 3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무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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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의 쾌투 및 홈런포를 가동한 정은원, 요나단 페라자의 활약을 앞세운 한화가 5월 첫 승을 거두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이범호 감독의 KIA 타이거즈를 4-2로 눌렀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5월 첫 승리를 신고한 한화는 14승 20패를 기록했다. 반대로 2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12패(22승)째를 떠안았다.
이에 맞서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이우성(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이창진(우익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황동하.
기회는 한화에게 먼저 다가왔다. 1회초 최인호의 볼넷과 정은원의 2루수 땅볼에 이은 최인호의 포스 아웃, 페라자의 우월 2루타, 노시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연결됐으나, 채은성(삼진), 안치홍(포수 땅볼)이 모두 침묵을 지켰다.
일격을 당한 KIA는 2회말 땅을 쳤다. 이우성의 좌중월 안타와 이창진의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만들어졌지만, 김태군이 3루수 병살타에 그쳤다.
위기를 넘긴 한화는 5회초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후 최인호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정은원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투런 아치를 그렸다. 정은원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
갈 길이 바빠진 KIA였지만, 6회말 찾아온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1사 후 김선빈이 우전 안타를 친 뒤 한화 우익수 페라자의 포구 실책을 틈타 2루에 도달했지만, 김도영과 나성범이 각각 투수 땅볼,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급해진 KIA는 9회말 이우성의 중전 안타에 이은 소크라테스의 비거리 115m 우월 투런포(시즌 6호)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렇게 한화는 소중한 승전보를 써내게 됐다.
KIA는 7안타를 치고도 2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선발투수 황동하(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는 분전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무승)째를 떠안았다. 박찬호(4타수 2안타)는 멀티히트를 작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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