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전해도 석패, KT 송영진 감독 “3쿼터 수비 아쉬워, 순간 무너져” [SS 챔프전리뷰]

이웅희 2024. 5. 3.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KCC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KT가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KCC와의 4차전에서 90-96으로 패했다.

경기 후 KT 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3쿼터 수비가 되지 않아 슛을 허용하며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총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송영진.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사직=이웅희 기자] KT가 KCC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KT가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KCC와의 4차전에서 90-96으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몰리게 됐다. 경기 후 KT 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3쿼터 수비가 되지 않아 슛을 허용하며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총평했다.

접전인 경기에서 3쿼터 밀리며 또 패한 송 감독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하게끔 만들어줘야 하는데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체력, 로테이션 부분은 공격을 많이 하는 허훈, 배스가 괜찮아 보인다. 나머지 선수들은 궂은일을 해준다. 3쿼터 수비 변화를 줬던 게 잘 되지 않아 외곽에 쉬운 기회를 준 게 패인”이라고 말했다.

허훈은 이날 역시 40분을 다 뛰었다. 송 감독은 “오늘도 교체사인이 없었다. 허훈 컨디션이 좋고, 해결능력도 있다. 배스 무릎 부상은 타박같다. 큰 이상은 없을 거 같다”고 밝혔다.

두 팀의 5차전은 장소를 옮겨 오는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