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주니어] 추주훈과 박예서, 남녀 단식 준결승 진출

박상욱 2024. 5. 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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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주훈(양명고)과 박예서(씽크론A)가 2024년 ITF 하나증권 순창국제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 남녀 단식 준결승에 진출해 우승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5월 3일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서 추주훈은 16세부 강자 김원민(안동SC)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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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국제주니어 여자 단식 준결승에 오른 박예서

[순창=김도원 객원기자] 추주훈(양명고)과 박예서(씽크론A)가 2024년 ITF 하나증권 순창국제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 남녀 단식 준결승에 진출해 우승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5월 3일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서 추주훈은 16세부 강자 김원민(안동SC)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1번 시드 추주훈은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김원민을 괴롭혀 첫 세트를 6-2로 먼저 따내고 안정된 디펜스와 완벽한 공격력을 앞세워 한게임도 내주지 않고 6-0으로 두 번째 세트를 가볍게 마무리 지었다.

추주훈의 준결승 상대는 김동재(군위중)로 정해졌다. 김동재는 풀세트 접전을 펼쳐 이규단(양구고)에게 6-2 4-6 6-0으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2주 연속 ITF 주니어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김동민(오리온)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3번 시드 엄동현(야명고)을 가볍게 6-1 6-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 조민혁(남원거점SC)을 6-2 6-3으로 이긴 2번 시드 쉬 치 니콜라스 첸(홍콩)과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여자부 경기에서 활기찬 공격과 완벽한 수비로 포인트를 쌓은 박예서(씽크론A)가 최민지(전곡고)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이름을 올리고, 강예빈을 6-4 6-1로 이긴 1번 시드 추예성과 결승에 오르기 위한 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박민영(부천GS)은 이제이(중앙여고)를, 최정인(안동SC)은 최수영(진주JTC)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아리마 리토(일본)-최수영 조가 6-4 3-6 [10-7]로 차연주(ATA)-심시연(춘천SC) 조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아리마-최수영 조는 임사랑(ATA)-박예서 조를 6-42-6 [10-6]으로 물리친 최민영(진주JTC)-김민주(안산테니스협회) 조와 결승에서 만났다.

남자부에서는 조민혁-오동윤(고양중) 조가 안준혁(양명고)-엄동현(양명고)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김동민-유승준(양구중) 조와 맞대결을 펼친다.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남녀 단식 준결승과 복식 결승 경기가 연이어 열리며 네이버 스포츠와 대한테니스협회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 방송된다.


올해 처음으로 국제주니어 준결승에 오른 추주훈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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