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의 별, 박지수 튀르키예 리그 진출

최대영 2024. 5. 3.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농구의 주축인 박지수 선수가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수 선수는 청주 KB 소속으로 활약하며 2023-2024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MVP를 포함한 8관왕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KB 구단은 박지수 선수의 해외 진출 의지를 확인한 후,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선수의 미래를 위해 임의해지 방식으로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농구의 주축인 박지수 선수가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수 선수는 청주 KB 소속으로 활약하며 2023-2024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MVP를 포함한 8관왕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KB 구단은 박지수 선수의 해외 진출 의지를 확인한 후,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선수의 미래를 위해 임의해지 방식으로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의해지란, 선수와 구단이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박지수 선수는 갈라타사라이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박지수 선수는 이적 소식을 전하며, 구단의 어려운 결정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팬들과 동료들에게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 여자농구의 또 다른 미래로 꼽히는 가드 박지현 선수도 지난 달 유럽 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아산 우리은행과 임의해지 방식으로 결별했다. 이처럼 젊은 선수들의 해외 리그 도전은 한국 여자농구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수 선수는 9월 초 튀르키예로 떠나 새로운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그때까지 국내에서 개인 훈련과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