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클럽 거리서 80대 노인에 신발 던진 외국인…검찰 송치

서상혁 기자 2024. 5.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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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 거리 인근에서 80대 노인에게 신발을 던져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2일 20대 외국인 남성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6시 30분쯤 다수 일행과 함께 길을 가던 중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발로 차면서 자기 신발을 지나가던 80대 여성 B씨에게 던진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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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 거리 인근에서 80대 노인에게 신발을 던져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2일 20대 외국인 남성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검거했다. 24일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6시 30분쯤 다수 일행과 함께 길을 가던 중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발로 차면서 자기 신발을 지나가던 80대 여성 B씨에게 던진 혐의를 받는다.

B씨가 날아든 신발에 얼굴을 강하게 맞아 일부 부위가 찢어지는 등 다쳤는데도 A씨 등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신발만 챙겨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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