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수 많았지만..LG 상대 3이닝 잘 버틴 김유성, 제 역할 해냈다

안형준 2024. 5. 3.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유성이 호투했다.

두산 베어스 김유성은 5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박해민에게 2루타를 내준 김유성은 김현수를 뜬공처리한 뒤 오스틴에게 볼넷, 박해민에게 3루 도루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문보경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3+이닝을 소화한 김유성은 투구수가 72개로 많았지만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팀이 5-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유성이 호투했다.

두산 베어스 김유성은 5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유성은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LG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김유성은 1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박해민에게 2루타를 내준 김유성은 김현수를 뜬공처리한 뒤 오스틴에게 볼넷, 박해민에게 3루 도루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문보경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김유성은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문성주를 삼진으로 막아냈지만 구본혁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박동원에게 연속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신민재를 삼진처리한 김유성은 홍창기를 뜬공으로 돌려세워 추가실점은 막았다.

3회에는 박해민을 뜬공처리한 뒤 김현수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오스틴을 땅볼, 문보경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김유성은 4회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는 박치국이 이어받았다. 책임주자가 득점할 경우 김유성의 실점은 늘어나게 된다.

3+이닝을 소화한 김유성은 투구수가 72개로 많았지만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팀이 5-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LG 외국인 에이스 엔스와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제 역할을 해냈다.(사진=김유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