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수 많았지만..LG 상대 3이닝 잘 버틴 김유성, 제 역할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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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이 호투했다.
두산 베어스 김유성은 5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박해민에게 2루타를 내준 김유성은 김현수를 뜬공처리한 뒤 오스틴에게 볼넷, 박해민에게 3루 도루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문보경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3+이닝을 소화한 김유성은 투구수가 72개로 많았지만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팀이 5-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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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유성이 호투했다.
두산 베어스 김유성은 5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유성은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LG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김유성은 1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박해민에게 2루타를 내준 김유성은 김현수를 뜬공처리한 뒤 오스틴에게 볼넷, 박해민에게 3루 도루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문보경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김유성은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문성주를 삼진으로 막아냈지만 구본혁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박동원에게 연속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신민재를 삼진처리한 김유성은 홍창기를 뜬공으로 돌려세워 추가실점은 막았다.
3회에는 박해민을 뜬공처리한 뒤 김현수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오스틴을 땅볼, 문보경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김유성은 4회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는 박치국이 이어받았다. 책임주자가 득점할 경우 김유성의 실점은 늘어나게 된다.
3+이닝을 소화한 김유성은 투구수가 72개로 많았지만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팀이 5-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LG 외국인 에이스 엔스와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제 역할을 해냈다.(사진=김유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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