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갑천에서
2024. 5. 3. 20:00
겨우내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지켰던
갈대와 부들은 벚꽃이 떨어지자
신록의 초록에 자리를 내주려 합니다.
줄 흰나비는 꽃보다 냉이를 더 좋아 하나 봅니다.
애기똥풀이 피었고요,
민물가마우지는 유해 조수로 등재된 줄 모르는지
물고기 사냥 후 여유롭게 날개를 말리는 중입니다.
사진가 산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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