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돈 많이 벌거나 워라밸 갖거나”...요즘 SKY 로스쿨 졸업하면 어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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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임용 검사들 중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른바 스카이(SKY) 로스쿨 출신 비중이 32%에서 16%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6대 대형 로펌의 SKY 로스쿨 출신 비중은 80% 전후 수준을 유지했다.
이른바 6대 대형 로펌(김앤장, 광장, 태평양, 율촌, 세종, 화우)의 SKY 로스쿨 출신 비중은 최근 5년간 83%, 79%, 81%, 80%, 77%의 흐름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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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검사임용 지방·여대 약진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1일 임명식을 진행한 신임 검사는 93명으로 로스쿨별로 이화여대(10명), 경북대(9명), 부산대(9명), 영남대(7명), 서울대(6명), 연세대(6명) 순의 분포를 보였다. 이화여대와 경북대 로스쿨의 약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SKY 로스쿨 비중은 크게 줄었다.
법조계에서는 급여수준이 좋고 일정 경력을 채우면 판사를 비롯한 다양한 직으로 옮길 수 있는 이른바 ‘빅 펌’과 근무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사내 변호사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른바 6대 대형 로펌(김앤장, 광장, 태평양, 율촌, 세종, 화우)의 SKY 로스쿨 출신 비중은 최근 5년간 83%, 79%, 81%, 80%, 77%의 흐름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5명 중 4명이 SKY 로스쿨 출신인 셈이다. 김앤장, 광장, 태평양의 경우 올해 신입 변호사 135명 중 60명(44%)이 서울대 로스쿨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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