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경기 침묵→홈런' 박병호 이번에도 터졌다, 키움전 선제 솔로포 작렬, 시즌 2호포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5. 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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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의 홈런포가 가동됐다.

박병호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지난 KIA와의 주중 3연전 전까지만 하더라도 29경기 동안 홈런을 터뜨리지 못하는 등 고전했다.

한편 박병호는 직전 경기까지 타율 0.188 1홈런 7타점 OPS 0.555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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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박병호의 홈런포가 가동됐다. 

박병호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KT는 천성호(2루수)-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좌익수)-장성우(포수)-김민혁(중견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김건형(우익수)-장준원(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이에 맞선 키움은 박수종(중견수)-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최주환(1루수)-변상권(우익수)-송성문(3루수)-이원석(지명타자)-김재현(포수)-김휘집(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

박병호는 0-0 맞선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후라도의 2구째 바깥쪽 낮은 144km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밀어쳐 비거리 125m짜리 우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는 박병호의 시즌 2호포이자 지난 30일 KIA전에 이어 3경기 만에 나온 대포다. 박병호는 지난 KIA와의 주중 3연전 전까지만 하더라도 29경기 동안 홈런을 터뜨리지 못하는 등 고전했다. 그러나 시즌 1호포가 터진 이후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이날 마침내 2호 홈런까지 더 했다. 

한편 박병호는 직전 경기까지 타율 0.188 1홈런 7타점 OPS 0.555를 올렸다. 현재 키움과 KT의 경기는 6회초 1-0 KT가 앞서간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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