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예진흥원 개원… 전국 최초 서예진흥정책 전담

강은선 2024. 5. 3.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에 서예진흥원이 문을 열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예진흥정책 전담 기관은 대전시가 처음이다.

대전시는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에 대전서예진흥원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정 원장은 "갈수록 전통예술인 서예의 입지가 좁아지고 학문과 취미로도 서예를 접하는 세대가 줄고 있는 때에 전국 최초로 개원하는 대전서예진흥원은 한국서예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서예진흥원이 문을 열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예진흥정책 전담 기관은 대전시가 처음이다. 

대전시는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에 대전서예진흥원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2일 대전서예진흥원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서예진흥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예진흥정책 추진을 위해 출범했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예 관련 연구 및 조사, 서예 창작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서예단체총연합회가 대전서예진흥원을 수탁 운영한다. 초대 원장은 정태희 연합회장(대전대 특임교수)이 맡는다. 대전서예진흥원은 개원에 맞춰 5월 한 달간 원로 및 중견 서예작가 80여명의 작품전을 연다.

정 원장은 “갈수록 전통예술인 서예의 입지가 좁아지고 학문과 취미로도 서예를 접하는 세대가 줄고 있는 때에 전국 최초로 개원하는 대전서예진흥원은 한국서예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