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 신속 규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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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고발된 김건희 여사 사건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송 지검장에게 직접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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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고발된 김건희 여사 사건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송 지검장에게 직접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고발 사건을 검토중인 형사1부에 전담 검사 3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고발인인 서울의소리측과 조사 일정 조율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유튜브방송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3백만원 짜리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이후 서울의소리는 검찰에 1백만원 이상 금품을 받는 것을 금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고발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502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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