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각계 청년 100명과 '전북 백년대계'를 논하다

유승훈 기자 2024. 5. 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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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기념해 100명의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오후 전북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청년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특별자치도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 및 이해도를 보여주는 '동상각몽'(同狀各夢) 설문조사 △도지사와 청년들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도지사 시험' △도지사와 참여 청년들 간의 일체감을 보여준 '키워드 퀴즈' 등으로 콘서트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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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기념 청년 토크콘서트 열려…김관영 지사 직접 참여
청년 농업인, 청년 창업·창작자, 외국인 유학생 등 100명 참여
3일 전북특별자치도 잔디광장에서 열린 전북자치도 출범100일 기념 “청년 토크콘서트”에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청년 100여명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5.3.(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기념해 100명의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오후 전북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청년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농업인, 청년 창업·창작자, 외국인 유학생,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을 대표한 4명은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석했다.

JTV 전주방송 주최의 토크콘서트는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미래 사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 중심의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행사는 호원대 케이팝학과 '지플린'의 공연, 레드콘 창작뮤지션 '영인'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 지사와 청년 대표들 간 대담 형식의 토크가 진행됐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휴대폰을 이용한 실시간 댓글 소통도 병행됐다.

콘서트에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청년농 육성의 중요성 △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출 방안 △청년 초기 정착 방안 △새내기 공무원 조기 퇴사 방지대책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생태계 구축 등 각계 청년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 지사는 이들 의견에 일일이 답변하며 도전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특별자치도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 및 이해도를 보여주는 '동상각몽'(同狀各夢) 설문조사 △도지사와 청년들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도지사 시험' △도지사와 참여 청년들 간의 일체감을 보여준 '키워드 퀴즈' 등으로 콘서트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도정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기 위한 전담부서가 설치돼 있다"면서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에 도내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6시 40분 JTV 전주방송과 SK브로드밴드 등 도내 3개 케이블사를 통해 방송된다. 14일 오후 4시에는 재방송(JTV)도 예정돼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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