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주한코스타리카대사와 교류·협력 논의

정예진 2024. 5. 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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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를 만나 부산과 코스타리카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부산은 세계 2위의 환적항으로 항구에 강점이 있으니 주한대사로 계시는 동안 한-코스타리카 간 수출입 증대 등 경제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을 찾아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자 간 커피·경제·통상,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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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를 만나 부산과 코스타리카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르난데스 대사는 지난해 2월에 부임해 4월에 신임장 제정을 받았으며, 이번이 부임 후 첫 번째 부산시 공식방문이다.

에르난데스 대사는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월드오브커피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행사에 참여하고 코스타리카 커피협회(ICAFE) 바리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과 코스타리카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는 “코스타리카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등 우방국가와의 다자협력을 희망한다”며 “코스타리카에서 코이카(KOICA)의 활동도 활발하며, 한국과는 기술 발전 분야에서도 적극 교류 중”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부산항은 코스타리카의 주요 수출항 중 하나로, 코스타리카의 최대 수출품인 의료기기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며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로 유명한데 영화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시장은 “부산은 세계 2위의 환적항으로 항구에 강점이 있으니 주한대사로 계시는 동안 한-코스타리카 간 수출입 증대 등 경제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을 찾아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자 간 커피·경제·통상,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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