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방사선과학硏 "월성원전 주변 마을 환경방사능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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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방사선 과학연구소가 "월성 원자력 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 스포츠센터에서 설명회를 열어 작년부터 월성 원전 주변의 육상·해양에서 채취한 766개 시료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김홍주 경북대 방사선 과학연구소 교수는 "환경방사능 조사 결과의 객관성과 투명성, 신뢰성 확보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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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대 방사선 과학연구소가 "월성 원자력 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 스포츠센터에서 설명회를 열어 작년부터 월성 원전 주변의 육상·해양에서 채취한 766개 시료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시료 분석 결과 표층 토양과 하천 토양, 해수, 솔잎, 식품류 등에서 세슘과 스트론튬, 방사성탄소가 검출되긴 했지만, "국내 전 지역에서 검출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또 원전 인근 지역의 시료에선 삼중수소도 검출됐으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인의 연간 유효선량 한도(1밀리시버트·mSv)의 0.013% 수준으로 미미하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김홍주 경북대 방사선 과학연구소 교수는 "환경방사능 조사 결과의 객관성과 투명성, 신뢰성 확보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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