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스튜디오지니, skyTV에 300억 투자…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배한님 기자 2024. 5. 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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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와 KT스튜디오지니가 스카이라이프TV(skyTV)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위해 300억원 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스튜디오지니는 skyTV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3일 공시했다.

증자 후에도 KT스카이라이프와 KT스튜디오지니의 skyTV 지분율은 62.29%, 37.31%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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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와 KT스튜디오지니가 스카이라이프TV(skyTV)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위해 300억원 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스튜디오지니는 skyTV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3일 공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188억700만원, KT스튜디오지니는 111억9300만원을 출자한다. 출자일은 오는 16일이며 보통주 6000만주가 증자된다. 증자 후에도 KT스카이라이프와 KT스튜디오지니의 skyTV 지분율은 62.29%, 37.31%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번 증자는 skyTV의 콘텐츠 사업을 위한 자금 확보 목적이다. 제2의 '우영우'를 통해 영업손실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skyTV는 ENA 등 인기 유료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콘텐츠 투자 부담 등을 이유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3년 skyTV의 영업손실은 385억원 규모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KT스카이라이프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yTV 증자를 결정했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확대로 스카이라이프와 skyTV의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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