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창업주 故 신격호 일생 다룬 뮤지컬 ‘더 리더’ 막 올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일생을 다룬 뮤지컬 '더 리더(The reader·책 읽는 경영인)'가 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초연됐다.
이번 공연은 생전 독서광으로 알려진 신 명예회장의 청년기 시절의 도전을 재구성했다.
공연은 도전의 연속이었던 신 명예회장의 역경과 극복, 이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로 이어진다.
장 이사장은 "(할아버지가 강조한) 신뢰와 도전정신이 공연의 핵심"이라며 "공연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일생을 다룬 뮤지컬 ‘더 리더(The reader·책 읽는 경영인)’가 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초연됐다.
이번 공연은 생전 독서광으로 알려진 신 명예회장의 청년기 시절의 도전을 재구성했다. 1941년 성공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뒤 한 기업을 일구는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낭독 뮤지컬’ 형식으로 담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장 이사장은 “공연 내용 90% 이상이 실제 할아버지가 저에게 해준 이야기”라고 말했다.
초연 좌석 1100여 석이 매진된 이번 공연은 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택시비 20만원 내” 안절부절 中관광객 도운 식당 직원과 경찰
- ‘자산가’ 전원주 “외롭다…궁궐 같은 집 사는 아들네, 빈방에 나 안 들여”
- “싸구려 도시락만 먹으며 몰래 친구 학비 보태줘” 김소현 미담 ‘감동’
- 100인분 예약하고 당일 취소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사과·보상 진행
- 반려견 산책시키다 ‘네잎클로버’ 발견한 女…복권 5억 당첨
- “아이가 오토바이 머플러에 화상”…차주에 연락달라는 부모[e글e글]
- 투신하다 전깃줄 걸린 외국인, 주민들이 이불로 받아내
- 홍준표, 이재명 저격 “범인 지목된 사람이 대통령을 범인 취급”
- “하루 9000보, ‘건강수명’에 충분…더 걸어도 효과 無”
- “맨홀 뚜껑이 유물?…” 일제강점기 설치된 맨홀뚜껑, ‘유물 소장’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