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곰이 달려가 백허그 한 마성의 LG 코치는 누구? 사랑이 넘치는 '잠실 라이벌'[잠실현장]

송정헌 2024. 5. 3.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두목곰' 양의지가 아이처럼 달려가 어리광을 부렸다.

3일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날 주말을 앞두고 3연전 시리즈 첫 번째 경기를 갖는다.

두산 양의지는 LG 이호준 코치를 찾아 백허그를 하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LG와 두산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통적으로 잠실에서 라이벌 대결을 갖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치님 사랑합니다.
이호준에게 인사하는 양의지.
이호준 코치 백허그 하는 양의지.

[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두산 '두목곰' 양의지가 아이처럼 달려가 어리광을 부렸다.

3일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날 주말을 앞두고 3연전 시리즈 첫 번째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4번째 경기를 갖는 '잠실 라이벌' 두 팀은 올해 두산이 2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LG는 18승 2무 15패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16승 19패를 기록 중인 두산(7위)에 앞서있다.

잠실 라이벌이 만난 시리즈 첫날 양 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LG 출신인 두산 김지용 코치는 LG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LG 박동원 포수도 두산 양의지 포수를 찾아 인사를 건넸다.

두산 양의지는 LG 이호준 코치를 찾아 백허그를 하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호준과 대화 나누는 양의지.
출근하는 LG 김범석.
LG 선수들과 인사 나누는 두산 김지용 코치.
인사 나누는 LG-두산 선수들.

두목곰 양의지는 아이처럼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LG 이호준 코치는 올해 팀에서 QC(Quality Control) 코치를 맡고 있다. 수석코치 다음 보직인 QC 코치는 타자들뿐만 아니라 팀 전체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어 있다. LG와 두산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통적으로 잠실에서 라이벌 대결을 갖는다. 기선제압이 필요한 시리즈 첫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

LG는 외국인 에이스 엔스(3승)가 선발로 나서고, 두산은 지난 경기에서 1군 첫 선발 등판 경기를 데뷔승으로 따낸 김유성이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준비하는 LG 염경엽 감독.
어슬렁 어슬렁. 타격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는 두목곰 양의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