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신청사 준공, 일선 경찰관 및 시민 불편 해소

김종효 기자 2024. 5. 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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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경찰서의 신청사 준공식이 열렸다.

3일 오후 신축 정읍경찰서 준공식에서는 윤희근 경찰청장과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김한곤 정읍경찰서장 비롯해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36년 만의 이전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정읍경찰서 김한곤 서장은 "정읍경찰서의 신축 청사로의 이전은 정읍의 안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이는 정읍시민과 정읍 경찰이 함께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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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제복의 품격 높여 경찰 자긍심 고취하는 데 적극 지원"
3일 오후 정읍시 농소동 일원 신축 정읍경찰서에서 신청사 준공식이 열렸다. 기념식 후 윤희근 경찰청장(왼쪽 일곱번째),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왼쪽 여섯번째),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경찰서의 신청사 준공식이 열렸다.

3일 오후 신축 정읍경찰서 준공식에서는 윤희근 경찰청장과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김한곤 정읍경찰서장 비롯해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36년 만의 이전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정읍경찰서 신청사를 직접 돌아보며 직원들의 근무환경이나 민원인들의 방문에 불편은 없는지 살피고 신청사 건립에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정읍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복의 품격을 높여 현장 경찰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 구청사는 1988년에 지어져 건물의 노후화는 물론 협소한 사무실과 주차시설로 인해 소속 경찰관과 방문한 민원인들의 불편 호소가 많았다.

이에 정읍경찰서는 신청사를 건립기로 하고 총사업비 296억원을 투입, 농소동 일원 1만5885㎥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신청사를 지었다.

정읍경찰서 김한곤 서장은 "정읍경찰서의 신축 청사로의 이전은 정읍의 안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이는 정읍시민과 정읍 경찰이 함께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만큼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자랑스러운 경찰상을 확립하는 '겸손하지만 당당한 정읍 경찰'로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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