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골 19도움 독일 천재’ 쟁탈전은 현재진행형…맨시티-리버풀-레알이 원한다

김민철 2024. 5. 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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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의 관심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의 영입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 리버풀과 같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도 올여름 전력 보강을 위해 비르츠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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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빅클럽의 관심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의 영입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올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과 간결한 드리블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부상도 비르츠의 성장세를 꺾지 못했다. 비르츠는 지난 2022년 당한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시즌 4골 8도움을 올리며 부활 가능성을 증명했다.

올시즌은 마침내 재능이 만개했다. 비르츠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 18골 19도움을 올리며 레버쿠젠의 조기 우승 확정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활약은 독일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독일 대표팀에 소집된 비르츠는 지난달 치러진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7초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폭발적인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루카 모드리치(38)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비르츠를 낙점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바르셀로나 역시 페드리, 가비, 일카이 귄도안을 보완할 선수로 비르츠를 원하고 있는 상황.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맨시티, 리버풀과 같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도 올여름 전력 보강을 위해 비르츠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여름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TBR 풋볼’은 “비르츠는 여러 빅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한 시즌 더 레버쿠젠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비르츠를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이 사그라든 것은 아니다. 레알, 바르사를 비롯한 빅클럽들은 오는 2025년 영입을 목표로 비르츠의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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