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루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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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의장 조근제 함안군수)'가 3일 경남 진주시 진주성 촉석루에서 개최됐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라는 공통적 역사를 공유한 시·군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영호남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발족해 현재 5개 광역 시도의 24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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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제29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의장 조근제 함안군수)'가 3일 경남 진주시 진주성 촉석루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조근제 군수와 진주·의령·창녕·합천 등 23개 시군 단체장과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4개 가야문화권 지자체가 상호 소통과 교류로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환영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야고분군처럼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최근 학계와 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포함한 ‘기적의 도시 진주’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회의 후에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진주 논개제 행사장을 방문해 ‘의암별제’와 ‘태국 치앙마이 초청공연’ 등을 관람했다.
조규일 시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서로 협력하여 현안을 해결하고 잦은 교류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라는 공통적 역사를 공유한 시·군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영호남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발족해 현재 5개 광역 시도의 24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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