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경기대 '탄소중립 협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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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경기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수원시는 2일 경기대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와 경기대는 일찍부터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며 "경기대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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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와 경기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수원시는 2일 경기대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친환경·탄소중립 주제 아이디어 경진대회 추진 △학생 대상 환경교육 △학교 내 환경존 부스 설치·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 열린 제54회 '지구의 날' 행사 당시 경기대 학생 17명을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대학 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환경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와 경기대는 일찍부터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며 "경기대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경기대는 '탄소중립 명품대학'을 주창하며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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