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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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청석학원이 3일 창학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0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청주대 석우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교기입장, 국민의례, 연혁보고, 창학 100주년 다큐멘터리 상영, 기념축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24년 김원근·영근 형제가 설립한 청석학원은 현재 청주대 등 7개 학교기관을 산하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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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학교법인 청석학원이 3일 창학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0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청주대 석우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교기입장, 국민의례, 연혁보고, 창학 100주년 다큐멘터리 상영, 기념축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24년 김원근·영근 형제가 설립한 청석학원은 현재 청주대 등 7개 학교기관을 산하에 뒀다.
기념식에서는 전 청주대 명예총장이자 김원근 설립자의 장남인 김준철 박사(2011년 별세)의 목소리가 인공지능(AI)으로 복원돼 울려 퍼졌다.
청석학원은 복원된 목소리를 통해 학원의 태동부터 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설립자 후손 대표로 나선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청석학원이 배출하는 인재들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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